2025년 06월 25일(수)

백종원, 아내 소유진에 이어 '산불 피해 지원' 위해 1억 쾌척


지난 27일 백종원이 최근 발생한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백종원의 이번 기부가 이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종원 / 뉴스1


백종원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과 모든 분들이 안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은 백종원의 꾸준한 나눔 실천에 감사를 표하며, "더 이상의 인명 피해 없이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길 바라며, 사랑의열매는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2020년 9월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의 2,409번째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이번 특별 모금 참여로 2025년에는 아너 소사이어티 골드 회원이 될 예정이다.


뉴스1


백종원은 최근 여러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햄상품 선물세트 품질 논란과 액화석유가스 및 농지법 위반 의혹 등이 그 예이다.


특히 그는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백종원의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은 주목받고 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그의 의지를 보여준다. 백종원의 기부가 이재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