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의 인기 프로그램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배우 이상인과 그의 아내가 세 아들의 육아 문제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첫째를 괴롭히던 둘째의 행동을 분석한 오 박사의 예리한 시선이 이번 주에는 막내 셋째에게로 향한다
관찰 영상에서 셋째는 첫째와 평화롭게 놀다가도 갑자기 첫째의 머리를 때리는 충격적인 장면을 연출해 스튜디오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셋째가 첫째의 책을 뺏으려다 실패하자 응징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모습을 본 오 박사는 부모의 잘못된 양육 방식이 셋째를 자기 멋대로인 아이로 만들고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아빠가 셋째를 훈육하자 셋째는 아빠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호통까지 치며 감당하기 어려운 행동을 보인다.
이에 이상인은 최후의 수단으로 "OO OO"라는 말을 내뱉었고, 오 박사는 즉각 경고하며 아이에게 협박으로 느껴질 수 있는 말은 절대 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무너진 형제간 서열을 바로잡고 규칙을 세우기 위해 이상인과 아내가 180도 변신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솔루션이 진행되면서 둘째가 엄마를 위협하는 장면이 잠시 긴장감을 조성했지만, 이내 스튜디오는 감동의 눈물바다가 되었다고.
오은영 박사가 스튜디오에서 오열한 이유와 이상인 부부가 문제를 헤쳐가는 모습은 오는 28일 금요일 저녁 8시 10분에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