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5일(수)

올해 47살 된 하정우, 외로움 고백했다... "불같은 연애 원해, 새벽 4시 가장 외롭다"


배우 하정우가 불같은 연애를 꿈꾸며 자신의 외로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26일 유튜브 채널 '용타로'에 출연한 하정우는 영화 '로비'의 주역으로서 강말금, 강해림과 함께 코미디언 이용진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YouTube '용타로' 


이날 하정우는 "올해 불같은 연애가 가능한지 궁금하다"며 "다른 건 다 필요 없고 불같은 연애에 대해 점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용진은 타로점 결과를 통해 하정우의 연애 운이 쉽지 않다고 해석했다. 


그는 "불같은 사랑을 하기에는 본인이 하고 싶은 것, 해야 할 것이 너무 많다"며 "올해는 사랑이 들어갈 틈이 없다. 쇼츠 연애, 샤부샤부 연애 정도는 가능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하정우는 "피곤하긴 하지만 샤부샤부 연애도 매력 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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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용진이 외로움을 느끼냐고 묻자 하정우는 "당연히 느낀다. 새벽 4시에서 6시 사이에 가장 취약하다"고 답했다. 이어 낮에 소파에서 잠깐 잠들었다가 눈을 떠보니 어두워져 있을 때도 외롭다고 토로했다.


하정우는 7월 말이나 8월 초에 다시 출연할 계획이라며 그때 공효진과 함께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 시기에 자신의 처지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진은 "그 시기에는 일이 잘되어서 걱정이 많아질 것"이라며 "8월까지 매우 바쁘고 본인이 해결해야 할 일도 많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