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5일(수)

"보라 누나는 제2의 부모였다"... 결혼 앞두고 동생들 편지에 오열한 '13남매 장녀' 남보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26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286회에서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인물들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는 뉴욕에서 한식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박정현 셰프와 박정은 대표 부부, 그리고 배우 남보라와 그녀의 대가족이 함께 등장한다. 또한 사찰 음식의 대가인 정관 스님도 출연해 특별한 이야기를 전했다.


박정현 셰프와 박정은 대표는 500만 원을 들고 무작정 뉴욕으로 떠나 한식 레스토랑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게 된 과정을 이야기했다.


그들의 레스토랑은 세계 6위에 오르며 미슐랭 2스타를 받은 바 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이들은 "저희 음식은 하나의 쇼"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메뉴 카드, 젓가락 등 작은 부분까지 신경 쓰며 한식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남보라는 13남매 중 장녀로서 가족들과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던 과거 모습과 달리 이제는 어엿한 5월의 신부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동생들의 진심 어린 편지가 공개돼 현장이 눈물바다가 됐다는 후문.


동생들은 남보라를 '제2의 부모'라고 부르며 그녀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정관 스님은 요리를 정식으로 배운 적 없지만, 50년간 사찰 음식을 연구하며 수행해온 여정을 소개했다.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을 이끄는 강민구 셰프는 정관 스님을 어머니 같은 분이라고 소개하며 주말마다 찾아갔던 사연을 공개했다.


정관 스님의 출가 이야기와 표고버섯 장조림에 얽힌 사연도 시청자들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 


이번 방송에서는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꿈을 이루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오늘(26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