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와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이 지난해 8월 혼인신고를 마쳤다.

이 소식은 25일 A2Z엔터테인먼트 관계자를 통해 확인됐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식을 앞두고 자연스럽게 혼인신고를 먼저 진행했다고 한다.

에일리와 최시훈은 지난해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으며, 오는 4월 2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올해 초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결혼 전 동거 중임을 밝히며 팬들에게 더욱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에일리는 2012년 KBS 드라마 '드림하이2'로 데뷔한 후 같은 해 디지털 싱글 '헤븐(Heaven)'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이후 '보여줄게', '손대지마', 'U&I',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시훈은 배우로서 2021년 넷플릭스의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솔로지옥'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연예계를 떠나 사업에 전념하고 있으며, 새로운 분야에서의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혼인신고 소식은 두 사람의 팬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으며, 다가오는 결혼식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일리와 최시훈 커플이 앞으로도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많은 이들이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