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6일(목)

10년 지기서 썸남썸녀라는 윤후♡송지아... "너 봐서 좋아"

ENA '내 아이의 사생활'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와 전 축구선수 송종국의 딸 송지아가 오랜만에 재회하며 화제를 모았다.


ENA 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은 두 사람의 만남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들은 10년 지기 친구로, 이번 만남에서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송지아는 한껏 꾸민 모습으로 윤후를 기다렸고, 윤후는 그녀를 보자마자 "왜 이렇게 예뻐졌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송지아는 "오늘 열심히 꾸미고 왔지"라며 수줍게 답했고, 윤후는 그녀를 계속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


두 사람은 함께 다음 장소로 이동하며 한국에 온 기쁨과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후는 송지아에게 "한국에 오니까 너무 좋다"라고 말했고, 송지아도 "나도 좋다"라며 맞장구쳤다. 이어 윤후는 "너 봐서 좋은 것도 있다"라고 덧붙이며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그는 "두근두근했다"라고 밝혀 두 사람 사이의 특별한 감정을 암시했다.


식사 자리에서 송지아는 윤후에게 "나한테 왜 이렇게 잘해준 거야?"라고 물었고, 윤후는 "좋아했나 보지"라며 직진 고백을 했다.


이들의 대화는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윤후는 2006년생으로 현재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송지아는 2007년생으로 골프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두 사람은 2014년 MBC '일밤 - 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그 이후에도 서로의 소식을 주고받으며 우정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방송에서 보여준 두 사람의 친밀한 모습은 많은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함께했던 이들이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나면서 보여주는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는 프로그램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