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6일(목)

故김수미 유품서 복권 수백장+통장 뭉치 발견... 일기장도 공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TV CHOSUN의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故김수미의 마지막 재산과 일기장을 최초로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25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국민 엄마'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故김수미가 남긴 가족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해 10월, 갑작스러운 그녀의 별세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그녀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추모와 애도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시즌 1에 출연했던 서효림과 정명호가 고인의 집을 방문해 그녀의 유품을 살펴보는 장면이 담긴다.


두 개의 가방에 담긴 유품 속에는 수백 장의 복권과 통장 뭉치가 발견되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서효림과 정명호는 이 유품들을 통해 故김수미가 남긴 재산과 기록들을 접하며, 그녀의 빈자리를 실감하게 된다.


특히 故김수미가 16살 때 서울에 상경한 이후부터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써왔던 일기장이 처음으로 공개돼 주목된다.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세월의 흔적이 가득한 일기장은 그녀만의 속 이야기를 담고 있어 더욱 특별하다.


서효림은 "거기에만 본인의 속 이야기들을 담으셨던 것"이라고 설명하며, 일기를 통해 몰랐던 엄마의 마음을 알게 된 정명호는 눈시울을 붉힌다.


그는 "1초도 잊어본 적이 없다. 나 좀 안아달라고 하고 싶다"라며 엄마를 향한 그리움을 토로한다.


故김수미가 남긴 마지막 재산과 미처 전하지 못한 일기의 내용은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