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7월 김지민과의 결혼을 앞두고 체중 감량을 위해 비만 주사를 맞은 근황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서 신혼 가구를 구경하며 화끈한 입담을 선보였다.
김준호는 김지민보다 자꾸 뒤로 물러나며 그녀의 심기를 건드렸고, 이에 대해 김지민은 장난스럽게 "꼴뵈기 싫어 죽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카메라에 포착된 김준호의 날렵해진 턱선을 보며 살이 빠진 것을 인정했다.
김준호가 맞은 비만 주사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위고비'로, 당초 당뇨 치료제로 개발되었으나 체중 감량 효과가 알려지면서 비만 치료제로도 주목받고 있다.
위고비는 특히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아 안전성과 효과성을 인정받았다.
이 약물은 식욕 억제와 에너지 소비 증가를 통해 체중 감소를 돕는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오는 7월 13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예비부부로서의 설렘과 기대감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공유하고 있으며, 결혼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