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6일(목)

강하늘 주연작 '스트리밍', 봉준호 감독의 '미키17' 꺾고 개봉 첫날 1위

영화 '스트리밍' 포스터


영화 '스트리밍'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트리밍'은 21일 하루 동안 3만 152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현재까지 3만 3702명이다.


'스트리밍'은 범죄 채널의 인기 스트리머 우상(강하늘 분)이 연쇄살인 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범인을 추적하는 스릴러다.


(왼) 영화 '미키 17' / (오) 영화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


이 영화는 개봉 첫날부터 '미키 17'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 흥행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미키 17'은 같은 날 2만 8884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무려 273만 5174명에 달한다. 이어서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은 2만 441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에 자리 잡았다.


해당 작품의 누적 관객 수는 현재까지 29만 7605명이다. 이번 주말에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경쟁을 벌이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스트리밍'이 얼마나 오랜 기간 동안 흥행세를 유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강하늘의 열연과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가 관객들의 발길을 얼마나 사로잡을지도 관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