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무한도전'의 인기 코너였던 '기습 공격'이 16년 만에 부활한다.
오는 22일 방송될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유재석이 '유 어사'로 변신해 암행단과 함께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한 특별한 미션을 수행한다.
지난 2009년 방영된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이끌었던 '기습 공격'은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을 찾아가 목표 매출액을 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는 유재석이 암행어사로 나서, "먹어서 응원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자영업자들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유 어사와 암행단은 출정식을 갖고 사기를 높이고 있다.
이들은 공복 상태로 준비를 마치고, 다양한 음식점에 방문해 사장님들의 얼굴에 웃음을 되찾아 주기 위해 전의를 다지고 있다. 특히, 먹성 좋은 지인들에게 지원 요청을 하며 만반의 준비를 갖춘 모습이다.
유 어사는 "이제 때가 왔다"며 출정을 선언하고, 암행단과 함께 1차, 2차에 걸쳐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음식점의 매출 상승을 돕는다.
이들은 사장님 모르게 깜짝 방문해 기쁨을 선사하며, 그들의 노력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기습 공격' 부활은 최근 경제 불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작은 희망과 응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재석과 암행단의 활약이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