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7일(월)

삼성전자, '6만전자' 회복했다... 주주들 '환호'


인사이트


삼성전자의 주가가 5개월 만에 장중 6만원을 회복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오후 2시 1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500원(2.56%) 상승한 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6만 300원을 터치하며 연중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1주당 6만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10월 31일 이후 약 5개월 만의 일이다.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은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지난 18일 삼성전자의 목표 주가를 기존 6만 5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모건스탠리는 낸드 플래시 가격이 감산 효과로 반등하고 있으며, D램 현물 가격도 중국의 AI 설비 투자와 관세 전 구매 수요 등으로 인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증권사들도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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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고도화된 AI 에이전트 기능 강화가 S25의 강력한 수요 촉매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HBM 중심의 AI 메모리 공급 부족 지속으로 턴키 공급 가능한 AI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보한 점이 삼성전자의 최대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AI 수요처 다변화에 따른 AI 시장 확대가 기대되며, 이는 반도체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분석은 삼성전자가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시장 확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추가적으로,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과 관련된 기술 개발이 가속화됨에 따라 관련 산업에서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의 주가 동향을 주목하고 있으며, 향후 발표될 실적과 기술 개발 진전에 따라 주가는 추가적인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신중하게 시장 상황을 분석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