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자신의 개인 영화관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노홍철은 지난 3월 17일 소셜미디어에 "하고 싶은 거 실컷!!! CGV에서 뭐라고 하시려나... 추억에 대한 감사, 절대 리스펙, 오마주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노홍철은 머리를 질끈 묶고 직접 팝콘을 튀기며 영화관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업소용 팝콘 기계까지 마련한 그의 모습에서 '홍철관'에 대한 깊은 애정이 엿보인다.
노홍철은 이전에 '홍철관' 대관 계획을 밝히며 많은 단편영화 감독들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귀한 연락 감사합니다. 대관료라니요. 그대들은 무료입니다. 얼마든지 활용하세요. 지치지만 마시고"라며 넉넉한 마음씨를 드러냈다. 이러한 그의 태도는 영화 제작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홍철은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ENA 예능 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3'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최근 그는 개인 채널을 통해 2개월 만에 10kg 감량했다고 밝혀 주목받았다.
건강 관리와 더불어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