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9일(수)

'이혼'하는 이시영이 오늘(17일) 새벽 인스타에 올린 의미심장한 글

Instagram 'leesiyoung38'


배우 이시영이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긴 글이 주목받고 있다.


이시영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리 출장 중 찍은 사진과 함께 "파리 출장 내내 너무 잘 입고 메고 돌아다닌 핫템들"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그녀는 이어 "노을 질 때가 가장 아름다운 에펠탑 안녕, 나중에 다시 만나"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이시영의 글은 그녀의 개인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녀는 "매일매일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렇게 평화롭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글로 현재의 심경을 드러냈다.


Instagram 'leesiyoung38'


사진 속 이시영은 파리에서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있는 모습으로,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앞서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이시영이)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 진행 중"이라며 배우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추가 문의에는 답변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이시영과 조 씨가 서로 이해와 존중 속에서 관계를 정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조 씨와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2018년 아들을 출산했다.


그녀는 평소 SNS 계정을 통해 아들과 함께한 여행 사진을 공개하며 가족과의 행복한 순간들을 공유해왔다. 이러한 모습들은 팬들에게 그녀가 가정적이고 사랑 넘치는 엄마임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