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레이가 바쁜 활동기에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따라해볼레이’에 게재된 영상에서 레이는 자신의 체중 관리 비법과 활동기 식단을 소개했다.

그녀는 “활동할 때 식단을 어떻게 먹는지 밥 먹을 때마다 찍으려고 한다”며, 일상적인 식습관과 체중 관리 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레이는 아침 루틴으로 사과 반쪽을 섭취하며, 주로 차 안에서 이동하며 식사를 해결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하루에 한 번 일반식을 먹고 나머지 시간에는 사과나 토마토 주스, 딸기 등 과일과 채소로 포만감을 채운다. 이러한 식단은 적당량의 음식을 섭취하면서도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레이는 공복 시간을 길게 유지하려고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간헐적 단식의 일환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공복 시간을 유지하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그녀는 “야식을 좋아하지만 다음날 소화가 잘 안 돼서 최대한 저녁도 일찍 먹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록펠러대 연구진에 따르면 저녁 시간대에 과잉 섭취한 음식은 에너지가 소비되지 않고 체내에 저장돼 살이 찔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영상 속에서 레이는 1일 차 점심으로 나시고렝을 선택했으며, 매운 음식과 야식을 자제하고 배가 고플 때는 과일로 허기를 달랜다고 말했다.

2일 차에는 카레 오므라이스를, 3일 차에는 딸기 한 팩과 새우 투움바 파스타를 먹었다.

4일 차에는 피로로 인해 식욕이 떨어졌지만 피자 한 조각과 딸기주스로 끼니를 해결했다.

5일 동안의 식단을 공개한 레이는 “활동기 일주일 식단 속에 현실을 다 담았다”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그녀의 솔직한 공유는 많은 팬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아이브는 내달 5일과 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3번째 팬 콘서트 ‘아이브 스카우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전 회차 전석 매진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