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6일(일)

'예비 신부' 남보라, 중고거래 사기 피해 고백 "145만원 날려"

KBS 2TV


곧 결혼하는 배우 남보라가 중고거래 사기 피해를 고백한다.


오늘(14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13남매 대가족의 장녀이자 5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남보라의 일상이 그려진다.


남보라는 결혼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동생들을 위해 분식 3종 세트를 대용량으로 요리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남보라는 분식집 떡볶이, 굴소스어묵탕, 원조김밥 30줄을 뚝딱 만들어내고 동생 세빈, 소라, 영일이와 나눠먹으며 수다를 떤다. 


KBS 2TV


동생들은 언니의 결혼과 예비 형부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으며 "언니가 꼼꼼하고 야무지지만 가끔 허술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언니가 (예비 형부를) 많이 믿고 의지하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며 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남보라는 최근 중고 거래 사기를 당한 경험을 공유하며 동생들의 말에 공감했다. 


남보라는 "필요한 물건을 정가로 사기엔 너무 비싸서 중고 거래를 검색했는데, 입금 후 물건도 받지 못하고 145만원이나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예비신랑이 이성적이고 신중한 사람이라 내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