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6일(일)

'41살 차' 김혜자♥손석구 부부, 손 맞잡았다...'천국보다 아름다운' 포스터 공개

스튜디오 피닉스, SLL 제공


김혜자와 손석구가 주연을 맡은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오는 4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는 죽음 이후 천국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해숙(김혜자 분)과 고낙준(손석구 분) 부부의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다.


이 드라마는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김수진 작가의 협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배우 김혜자, 손석구 외에도 한지민, 이정은, 천호진, 류덕환 등이 출연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천국에서 재회한 이해숙과 고낙준 부부의 행복한 순간이 담겨 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두 사람은 황금빛 배경 속에서 손을 맞잡고 미소를 짓고 있으며, '나는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어'라는 문구가 더해져 감동을 자아낸다. 이는 서로의 행복을 바라는 두 사람의 진심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인다.


김혜자는 천국에서 30대로 돌아간 남편과 재회한 팔순의 아내 이해숙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그녀는 나이 팔십에 죽음을 맞아 천국에서 제2의 삶을 살게 되며, 일수 바닥을 주름잡던 백전노장의 파이터로서의 면모도 보여준다.


CJ ENM


손석구는 이해숙의 사랑꾼 남편이자 천국의 우편 배달부 고낙준 역으로 색다른 로맨스를 펼친다.


그는 천국에서 예쁜 집을 짓고 아내를 기다리던 중 80대 모습으로 나타난 이해숙으로 인해 새로운 변화를 맞는다.


또한 드라마의 영문 제목인 'Heavenly Ever After'는 동화의 결말에서 흔히 사용되는 'Happily Ever After'를 변형한 것으로, 죽음 이후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암시한다. 이는 죽음으로 끝난 것이 아닌 또 다른 생을 맞이한 이해숙과 고낙준 부부가 써 내려갈 다음 페이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삶과 죽음을 초월한 사랑이라는 독특한 주제를 다룬 해당 작품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감동을 안겨주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