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안성재 셰프가 자신이 참가자로 나갔다면 1등을 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안성재 셰프의 유튜브 채널에 방송인 전현무가 게스트로 출연해 흥미로운 대화를 나눴다.
전현무는 "본인이 흑백요리사 참가자였으면 몇 등 했을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안성재 셰프는 잠시 망설이다가 한숨을 내쉬며 "상상해 봤다"며 "잘못 들으면 오만하게 들릴 수 있지만, 제 마음속에서는 1등이라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안성재 셰프는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하며, "제가 취미로 복싱도 하는데 말도 안 되는 얘기지만 항상 세계 챔피언을 꿈꾼다고 말한다"며 "당연히 안 되겠지만 그런 마음가짐과 생각이 운동을 더 재밌게, 열심히 하게 해준다. 그래서 1등이라고 말했다. 오만함에서 나온 말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안성재 셰프는 최근 자신의 레스토랑 '모수 서울'을 재오픈했다.
그는 2023~2024년 국내 최연소 셰프로 미쉐린(미슐랭) 별 3개를 받아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