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수경이 자신의 애주가 면모를 드러내며 화제를 모았다.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한 이수경은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나는 술테크를 한다"고 밝혔다.
탁재훈이 "집에 어떤 좋은 술이 있냐?"고 묻자, 이수경은 "위스키"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는 위스키를 잘 모으지 못하는 이유로 "자꾸 마시니까"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수경은 발베니를 좋아한다고 밝혔으며, "발베니 30년산을 보관 중이다. 아직 먹어보진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발베니 25년산과 레드로제도 소장하고 있으며, 친구와 함께 30년산 발베니 한 병씩 따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개그맨 신규진이 "지금 집에 있는 술만 몇 억원이라던데"라고 묻자, 이수경은 "맞다. 와인이 많다"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탁재훈은 농담으로 "수경씨 알코올성 치매가 왔다"고 말했고, 이수경은 "안 그래도 그런 얘기한다"며 웃음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