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6일(일)

'출산 9개월차' 아유미, 남편 '둘째 타령'에 칼차단... "아직 부기도 안 빠졌어"

TV조선 '퍼펙트라이프'


아유미가 남편의 '둘째 타령'에 당황스러움을 표출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엄마가 된 가수 아유미의 일상이 공개됐다.


출산 후 몸 여기저기가 아프다는 아유미는 "살이 찌니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졌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니까 족저근막염도 생겼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임신 후 20kg이 증가했으며, 출산 후 10kg은 자연스럽게 빠졌지만 나머지 10kg은 쉽게 빠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TV조선 '퍼펙트라이프'


또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시도하면 체력이 떨어져 아기를 키우는데 너무 힘들 거 같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딸 육아에 바쁜 아유미는 딸이 낮잠을 자고 있을 때 급하게 끼니를 해결하고, 밀린 집안일을 처리했다. 또 아이가 깨기 전에는 홈트레이닝으로 틈틈이 운동도 했다.


남편이 돌아온 후에야 아유미는 잠시 육아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남편은 아유미의 다이어트를 위해 두부유부초밥을 만들어주며 "세아가 너무 예쁘니까 하나 더 낳고 싶지 않냐"며 "개인적으로 아들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TV조선 '퍼펙트라이프'


이에 아유미는 "꼰대다. 성별 얘기하는 건 꼰대다"라고 말을 잘랐지만, 남편은 "꼰대가 아니라 캐치볼도 하고 싶다"고 반박했다.


아유미는 "조금 더 쉬었다가. 세아를 낳고 부기도 안 빠졌다"고 설명했지만, 남편은 "그럼 평생 쉰다더라"며 둘째에 대한 열망을 계속 드러냈다. 


이에 아유미는 "열심히 운동하고 건강한 몸이 되면 그때 다시 얘기하자"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아유미 역시 둘째 아이에 대한 생각이 없지는 않았다.


그녀는 "세아가 너무 예뻐서 둘째 생각은 나더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