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화사가 첫 솔로 북미투어를 시작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화사 라이브 투어 [트위츠] 인 노스 아메리카'는 그녀의 독보적인 무대 매너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가득 찼다.
오프닝 곡 '화사'(HWASA)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화사는 '칠리'(Chili), '멍청이', '마리아', '아이 러브 마이 바디'(I Love My Body) 등 히트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투어는 화사의 첫 솔로 북미투어로, 그녀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화사는 시애틀을 시작으로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휴스턴, 애틀랜타, 워싱턴 D.C., 브루클린, 보스턴, 토론토, 시카고까지 총 11개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각 도시에서 현지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으며 K팝 스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화사는 지난해 서울과 홍콩, 타이베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화사 첫 번째 팬콘 투어 [트위츠]'를 통해 이미 많은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미니 2집 '오'(O)를 발매하며 국내외 차트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퀸 화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녀의 음악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KBS 2TV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에 출연해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과시했으며, 여러 방송과 유튜브 콘텐츠에서도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