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강사 전한길 씨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취소로 석방될 때 2002년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4강에 올랐을 때의 기분을 다시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TV조선 유튜브 채널 '강펀치'에 출연해 "지난 8일 해 질 무렵 여의도 집회 가는 중 속보를 받고 너무 기뻤다"며 그 감정을 표현했다. 또한, 윤 대통령이 구치소를 나올 때의 장면을 두고두고 역사의 한 장면으로 남을 것이라고 평가하며, 억울하게 구속됐음에도 흐트러짐이 없었던 대통령과 지지자들의 감동적인 순간을 회상했다.
전한길 씨는 진행자가 대통령과의 통화 여부를 묻자 "감사하다는 뜻은 전달받았다"며 확답을 피했다.
그는 오해를 살 수 있는 상황을 피하고자 말을 아꼈으며, 자신이 목숨 걸고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했던 점을 강조했다.
전 씨는 "대통령도 그분들한테 다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을 것"이라며 대통령과 지지자들 간의 관계를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은 많은 이들에게 큰 관심사였다.
그의 구속과 석방 과정은 정치적 논란과 함께 국민들의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전한길 씨와 같은 인물들이 보여준 지지는 윤 대통령에게 큰 힘이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사건들은 한국 정치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