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백지연이 부자들의 공통 습관 7가지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백지연은 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에 '여유롭게 사는 이들은 공통적인 습관이 있다? 그들만의 7가지 습관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가 소개한 첫 번째 습관은 '소비보다 생산적인 일에 시간을 쏟으라'는 것이다.

백지연은 "무의미한 소비보다는 자기 계발과 투자에 집중하라"며 "혼자 있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라"고 조언했다.

두 번째 습관은 '혼자 있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라'였다.

그는 영화감독 봉준호와의 인터뷰를 언급하며 "창의적인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과 많이 어울릴 것 같지만, 실제로는 혼자 있는 시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습관은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라는 것이다. 그는 "'부자가 되겠다'가 아니라 '3년 내 1억 원 모으기'처럼 명확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관리 계좌 나누기, 좋은 멘토 고르기, 기록하기, 나에게 투자하기가 나머지 네 가지 습관으로 소개됐다.

특히 백지연은 마지막 습관인 '나에게 투자하라'를 가장 중요하게 꼽았다.

그는 "결국 나의 가장 좋은 친구는 나 자신이다. 건강한 자존감을 가지고 나를 사랑해야 한다"며 마지막 일곱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습관을 강조했다. 

한편 백지연은 1987년 MBC 아나운서로 방송에 입문했다.

입사 5개월 만에 MBC 뉴스데스크의 최연소이자 최초 여성 앵커로 발탁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MBC뉴스데스크 앵커, YTN '백지연의 뉴스Q', SBS 라디오 '백지연의 SBS 전망대', tvN '끝장토론',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등을 진행했다.

또한, 그의 아들은 정몽원 HL그룹(옛 한라그룹) 회장의 차녀와 결혼해 범 현대가(家)의 사돈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