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6일(일)

'야당', 마약판 브로커·검사의 공조... 사진, 드디어 공개

영화 '야당'


영화 '야당'이 매력적인 배우들의 캐릭터 열전을 담은 1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이번 스틸에는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 등 주연 배우들이 각자의 배역에 몰입한 모습이 담겨 있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과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그리고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얽히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마약범과 수사 기관 사이에서 공생하며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이강수(강하늘)와 그와 손을 잡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는 검사 구관희(유해진)의 모습이 돋보인다.


영화 '야당'


죄수복을 입고 있는 이강수와 검사 구관희가 함께 수사하는 장면은 아이러니하면서도 긴장감을 자아낸다. 또한 끈질긴 집념으로 한 번 정한 타겟을 절대 놓치지 않는 형사 오상재(박해준)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오상재는 수사 과정을 뒤흔드는 이강수와 구관희의 관계를 파고들며 팽팽한 신경전을 예고한다.


더불어 안하무인 악역 조훈(류경수)과 한순간에 추락하게 된 인기 배우 엄수진(채원빈)의 모습도 함께 공개돼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캐릭터들이 얽히고설키며 만들어낼 스토리가 관객들에게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야당'은 오는 4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야당'


관객들은 이 영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어두운 이면을 조명하고, 각기 다른 목표를 가진 인물들이 어떻게 얽히고설키는지를 지켜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강하늘과 유해진의 연기 호흡이 어떻게 발휘될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영화는 최근 한국 영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범죄 액션 장르의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감독 황병국은 이전 작품들에서 보여준 탄탄한 연출력을 바탕으로 이번에도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