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피부과 상담실장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그녀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제 진짜 곧 오픈입니다!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권민아 실장 찾아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새로 오픈하는 피부과의 이름과 내부 사진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권민아는 올해 초 자격증 두 개를 취득하고, 그동안 꿈꿔왔던 피부과 상담실장으로 일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녀는 팬들에게 혜택, 서비스, 할인 등을 약속하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권민아는 AOA 멤버로 2012년 데뷔해 '사뿐사뿐', '짧은 치마', '심쿵해'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었으나 2019년 그룹을 탈퇴했다.

탈퇴 후 그녀는 SNS를 통해 그룹 활동 당시 리더였던 지민에게 10년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권민아는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피부과 상담실장 직책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

최근에는 배우 고(故) 김새론의 사생활을 폭로한 유튜버에 대해 언급하며 "저도 전혀 일면식 없는 분이라 조심스럽지만, 솔직히 저에 대해서도 예전에 함부로 지껄이고 당해본 사람으로서 다 아는 척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 역겹다"고 말해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