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6일(일)

'인피니트 리더' 성규, 멤버 성종 위해 '변호사비'까지 내줬다

Instagram 'nwh91'


인피니트의 성규가 멤버 성종을 위해 변호사비를 지원한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성종은 지난해 3월 소속사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이후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지만 미지급된 정산금을 돌려받기 위한 민사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성규는 성종의 소송 비용을 지원하며 인피니트 멤버들 간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었다.


YouTube '재친구'


지난 6일 김재중의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완전체라 6배로 즐겁고 6배로 시끄러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성종은 소속사로부터 방송 출연, 팬미팅, 앨범 발매에 대한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했으며 계약금도 지급받지 못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취소된 팬미팅 환불 문제 해결 요청도 묵살당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성규는 "소송이 길어지니까 한 번은 돕고 싶었다"며 변호사비를 보태주었다고 말했다.


이 장면은 김재중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공개되었으며, 두 사람 모두 눈시울이 붉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울림엔터테인먼트


팬들은 이들의 우정에 감동하며 "이게 진짜 가족이지", "성규 너무 따뜻하다", "인피니트는 영원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피니트는 최근 새 앨범 'Like INFINITE'를 발매하고 팀으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총 7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타이틀곡 'Like INFINITE'를 통해 인피니트만의 색깔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