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계의 전설 허재가 션, 이영표와 함께 마라톤에 도전한다.
MBN 개국 30주년 기념 특별기획 ‘뛰어야 산다’(이하 ‘뛰산’)에 출연하는 허재는 생애 첫 마라톤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려 한다.
'뛰산'은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저마다 간절한 사연을 안고 마라톤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아내며, '마라톤 기부천사'로 유명한 션과 이영표가 러닝 비기너인 '뛰산 크루'를 이끌 운영진으로 나선다.
진행단으로는 배성재와 양세형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허재는 2023년 종영한 TV조선 ‘조선체육회’ 이후 약 2년 만에 예능에 복귀하며, 션과 이영표와 함께 지독한 자기 성장에 도전한다.
그는 2020년 JTBC 예능 프로그램 '막나가쇼'에서 '마라톤의 전설' 이봉주와 함께 5km 마라톤에 도전했던 경험이 있다.
당시 이봉주는 허재의 체력이 일반인보다 못하다고 폭로했지만, 이번에는 션과 이영표의 지도 속에서 '신참 러너'에서 '러닝 대통령'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뛰어야 산다'는 오는 4월 19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운동을 넘어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 성장을 이루려는 참가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허재는 농구 선수 시절 보여줬던 리더십과 투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