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6일(일)

이혜정, 남편에 신용카드 만들어줬더니..."한 달에 800만 원 쓰더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남편 고민환의 과소비를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이혜정은 직접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남편의 월급이 작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요리를 통해 수입을 올리며 남편에게 경제적 지원을 했지만, 남편의 소비 습관은 바뀌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혜정은 남편에게 카드를 만들어주고 한도 없이 사용하게 했으나, 카드값이 700만 원에서 800만 원까지 나와 결국 한도를 줄였다고 말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남편 고민환은 자신의 방을 실험실처럼 꾸미고 고가의 장비를 구입해 가족들의 걱정을 샀다.


이혜정은 아이들 앞에서는 남편을 옹호했지만, 속으로는 그만두게 하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지난해 방송에서도 이혜정은 남편이 좋은 아빠였지만, 자신과의 관계에서는 문제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결혼 생활 중 힘든 순간들을 회상하며 와이셔츠를 찢었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혜정은 과거 남편의 외도로 인해 상처받았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당시의 분노를 솔직하게 드러냈다. 하지만 가상이혼 이후 화해를 시도했으며, 이제는 진정한 용서를 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폭로와 함께 이혜정은 여전히 남편과의 관계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