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무용을 전공 중인 배우 성동일의 딸 성빈 양이 척추측만증으로 치료를 받았다.
4일 성동일의 아내 박경혜 씨는 "척추 측만이 더 심해져서 도수 치료받는 빈. 돈 덩어리"라며 성빈 양의 근황을 전했다.
박 씨는 열심히 도수 치료를 받고 있는 성빈 양을 바라보며 안쓰러워하는 분위기였다.
한 팬도 "아이고 많이 아파요?"라고 물었고, 박 씨는 "에고.."라며 다시금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다른 팬은 "빈이 잘 교정되어 곧고 예쁘게 자라길 행운을 담아 응원하겠습니다"라며 응원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성동일은 2003년 박경혜 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성준 군과 딸 성빈, 성율 양을 두고 있다.
그는 자녀들과 함께 2014년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성빈 양은 2008년 생으로 현대 무용을 전공하고 있으며, 최근 무용 콩쿠르에 참가하는 근황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옆으로 휘어지는 질환으로, 성장기 청소년에게 주로 발생한다.
초기에는 증상이 경미할 수 있지만, 방치하면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