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에 출연했던 이다은이 건강 악화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지난 4일 이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출산한 지 6개월이 됐는데 요새 어지럽고 잦은 두통, 소화불량 오늘은 오한까지... 2주 정도 이런 증세가 지속되는데 왜 이러는 걸까"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컨디션이 떨어져서 몸무게도 다시 정체기"라고 덧붙였다.
얼마 전에도 이다은은 병원에 다녀왔다고 알린 바 있다. 그는 "태어나 이런 두통은 처음"이라면서 병원에서 진료 대기 중인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다은은 "내과 가서 두통 완화 엉덩이 주사 맞고 진통제도 처방받아 먹은 후 바로 신경외과로 가서 목 근육 이완주사도 맞았다. 저의 두통은 뭔가 복합적인 원인이 있는걸로"라면서 "진짜 중병인 줄 알고 좀 쫄았다. 두통이라 뭔가 무섭더라. 골든타임 놓칠까 봐 아침부터 병원 후다닥 갔다. 아무튼 건강이 최고다 다들 건강 우선으로 챙겨라"고 했다.
2021년 이다은은 MBN '돌싱글즈2'에서 만난 윤남기와 이혼의 아픔을 딛고 2022년 9월 결혼에 골인했다.
슬하에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을 둔 이다은은 지난해 둘째 아들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이다은은 산후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그는 "아들 낳으러 갈 때 80kg 넘었던 거 알지 않냐. 빨리 빼지 않으면 큰일 날 듯하여 12월 말부터 식단, 운동 병행하고 있다.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잘해보겠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