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6일(일)

하루에 1억씩 벌었다는 하리수, 50대에도 전성기 시절 뛰어넘는 동안 비주얼로 '깜짝'

Instagram 'risu_ha'


방송인 하리수가 동안 미모를 뽐냈다.


지난달 24일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하리수 윈터스페셜 러브 이즈"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호피 무늬 후드 옷을 입고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핑크색으로 염색한 생머리를 길게 늘어트린 모습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Instagram 'risu_ha'


다른 영상에서는 "사랑하는 엄마와 함께한 생일 행복합니다. 예쁜 케이크 선물 감동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금발 머리를 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얼굴 방송에서 못 본 지 너무 오래됐어요", "여전히 밝네요", "금발 핑크머리 모두 잘 어울려요", "남자 친구는 없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리수는 대한민국 1호 트랜스젠더 연예인으로서 큰 주목을 받았다.


전성기 시절에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음반 수익까지 포함해 하루 1억 원 정도를 벌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Instagram 'risu_ha'


당시 인기가 많아 헬기를 타고 행사에 다녔다는 일화도 있다. 그러나 소속사의 거짓말로 약 50억 원에 달하는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1975년생인 하리수는 가수 출신 사업가 미키 정과 결혼했으나, 10년의 결혼 생활 끝에 2017년에 이혼했다.


이혼 후에도 전 남편의 재혼식에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고, 미키 정의 재혼한 아내의 임신 소식에도 "축하해"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하리수는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낳고 싶어 자궁이식을 고려했지만, 성 전환자에게서 나온 자궁을 이식받으려면 면역억제제를 장기간 복용해야 하고 시험관 아기로 임신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포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