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6일(일)

레드카펫에 또 등장한 '투명 드레스'... 칸예 아내 이어 이번엔 '전여친'이 입어


GettyimagesKorea


래퍼 칸예 웨스트의 아내 비앙카 센소리가 그래미 어워드에서 파격적인 '투명 드레스'를 선보인 지 한달이 지났다.


그 충격이 가시지도 않았는데 또 다른 '투명 드레스' 착용자가 나와 경악하게 만들었다.


놀랍게도 그녀는 배우 줄리아 폭스(35)로, 칸예의 전 연인이기도 해 놀라움을 안긴다.


3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 힐스에서 '2025 베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가 열렸다. 베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는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의 뒤풀이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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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줄리아 폭스는 속옷을 입지 않은 알몸에 '누드 드레스'를 착용하고 포토월에 섰다.


긴 머리카락과 가발을 이용해 신체 일부를 가렸지만 가슴과 엉덩이 등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줄리아 폭스는 지난 2022년 1월 칸예와 열애 중임을 공개적으로 밝혔다가 6주 만에 결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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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파격적인 의상은 비앙카 센소리를 연상케 했다. 비앙카 센소리는 지난달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진행된 '제76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먼저 '투명 드레스'를 선보여 도마에 올랐다.


과거 칸예 웨스트가 전 부인 킴 카다시안의 스타일링을 주도했던 것처럼 비앙카 센소리에게 자신의 취향을 강요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다양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현 부인에 이어 전 여자친구까지 수위 높은 노출로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 칸예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