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6일(일)

이지훈♥아야네 생후 9개월 딸, 원인불명 질환에 응급실행

Instagram 'ayamiu1209'


배우 이지훈과 그의 아내 아야네가 딸 루희의 원인 모를 병세에 놀랐으나, 현재는 호전된 상황을 전했다.


지난 1일 아야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루희 걱정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루희를 생각해 주시고 걱정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루희에게 너무 힘이 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아야네는 이어서 루희의 건강 상태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루희가) 2주 전쯤부터 두드러기 같은 게 생겨서 처음엔 단순 기저귀 발진인 줄 알고 연고 바르고 경과를 봤고, 갑자기 번져서 소아과를 방문했지만 기저귀 발진인 것 같다는 소견에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발랐었는데 갑자기 수두처럼 올라오더니 옆으로 막 번져서 낫지를 않아 소아과에 재방문했어요"라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결국 의사의 권유로 대학병원을 방문했고, 응급 검사 결과 이상소견은 없었다고 전했다.


Instagram 'ayamiu1209'


아야네는 "아직 원인을 밝히지 못했고 정확히 어떤 질환인지 알 수가 없으나 검사 수치 등 다 정상이라 할 수 있는 게 없어 약 잘 먹으면서 좋아지길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현재 루희는 입원하지 않고 집에서 잘 놀고, 잘 먹으며 지내고 있어 부모로서 안심하고 있다고 한다.


아야네는 "며칠 동안 통역 일로 바빠 잘 챙겨주지 못한 것에 미안함이 크네요, 시간을 되돌릴 순 없으니 잘 나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아이 케어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지훈은 지난 2021년 14세 연하 일본인 아내 아야네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득녀 소식을 전했다.


그들의 가족은 많은 팬들과 대중의 관심 속에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최근 이지훈은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는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을 SNS를 통해 자주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