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6일(일)

'핑계고'에 빵 사온 박보검 보고 함께 일했던 스태프가 단 댓글... 내용이 충격적이다


YouTube '뜬뜬 DdeunDdeun'


연예계 대표 '미담 자판기' 박보검의 실제 인성을 알 수 있는 스태프의 폭로(?) 댓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에는 '봄 향기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는 박보검과 아이유가 출연했다.


이날 박보검은 함께 출연하는 유재석, 조세호, 아이유 그리고 스태프들을 위한 빵과 우유를 두 손 가득히 챙겨왔다. 아이유는 "밤에 혼자 가서 샀다더라"라고 설명했다.


평소 미담이 넘쳐나던 박보검이기에 감탄이 쏟아졌다. 이런 가운데 누리꾼들을 더욱 놀라게 만든 한 댓글이 주목을 받았다.


YouTube '뜬뜬 DdeunDdeun'


지난 2020년 방영된 tvN 드라마 '청춘기록'의 스태프라 주장하는 A씨 "쉬는 날 혼자 버스타고 찾아와서 피자를 사들고 오던 보검님, 피자를 덜어주며 3시간씩 수다 떨고 했던 보검님, 메모장 들고 커피 메뉴 주문 받으러 다니던 보검님, 집 갈 땐 사진 찍자며 핸드폰을 손에 들고 앞장 서던 보검님, 영상을 보내주던 그 영상뿐이던 메일에도 고맙다며 길게 답장을 쓰던 보검님, 군대 가기 3일 전에도 찾아와서 인사하던 보검님"이라며 박보검과의 추억을 회상했따.


그러면서 "동생처럼 항상 살갑게 찾아오던 보검 배우님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며 "이 외에도 미담이 너무 많지만 다 못 쓸 정도"라고 덧붙였다.


A씨는 "살면서 본 사람 중에 제일 착한 사람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잘 되셨으면 좋겠고 오래 보고 싶다.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글을 마무리 했다.


YouTube '뜬뜬 DdeunDdeun'


한편 박보검이 출연하는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 분)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


'폭싹 속았수다'는 오는 3월 7일(금)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