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자녀들이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송도에 돌아왔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1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 달 반 얼바인댁 생활은 끝났고 건강한 모습으로 송도 컴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미국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딸 이설아, 이수아 양과 아들 이시안 군의 모습이 담긴 사진에서 아이들은 손가락으로 브이(V)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설아와 수아는 각각 11세, 시안은 10세로 팬들은 "우와 많이 컸네", "귀요미들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동국은 2005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 출신인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인천 송도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