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의 멤버 박봄이 또다시 배우 이민호와의 셀프 열애설로 화제를 모았다.
박봄은 15일 자신의 SNS에 이민호와 함께한 사진을 콜라주해 올리며 "내 남편이 맞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이번 주에만 두 번째로 발생한 사건으로, 지난 12일에도 비슷한 게시물을 게재한 바 있다.
해당 사진들은 현재 삭제된 상태이며, 박봄 측은 이를 단순한 해프닝으로 해명했다.
박봄의 이러한 행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9월에도 박봄은 "진심 남편♥"이라는 글과 함께 이민호와의 열애설을 스스로 만들어냈다.
당시에도 박봄 측은 드라마 '상속자들'을 보다가 이민호에게 빠져 팬심에서 올린 게시물이라고 설명했지만, 반복되는 셀프 열애설이 이민호에게 예의가 아니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논란이 계속되자 박봄은 게시글을 올렸다 지우기를 반복하고 있으며, 지난 13일에는 "음하하하 웃는 중"이라는 글을 올려 논란에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왜 저런 사진을 자꾸 올리지", "SNS를 잠시 멈춰야 할 때 같다", "이민호에게 민폐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봄이 속한 그룹 투애니원은 오는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KSPO DOME에서 '2025 2NE1 CONCERT [WELCOME BACK] ENCORE IN SEOUL'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