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7일(월)

남편 버닝썬 논란 이후 활중했던 박한별, 6년 만에 복귀한다

Youtube '박한별하나 ParkHanByul'


배우 박한별이 오랜 공백을 깨고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지난 12일 박한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에 "별의별 일. 좋은 일이 가득할 거 같은 2025년 시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박한별은 "제가 얼마 전에 새 소속사와 계약을 하게 됐다. 그래서 서울에 자주 왔다 갔다 하는데 드라마 미팅을 가보겠다"고 밝혔다.


Youtube '박한별하나 ParkHanByul'


그는 2019년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다.


복귀작이 숏폼 드라마라고 밝힌 그는 "요즘 많이 보신다고 해서 저도 최근에 찾아봤다"며 "회당 1분짜리 여러편이 있어서 빨리빨리 재밌게 볼 수 있는 형식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6년만에 하는 거라 기대 반 설렘 반 떨리기도 한다. 다시 현장에 가면 다 까먹고 신인 때처럼 하는 건 아닌가 약간 두려움도 있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한편, 박한별은 2017년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러나 유 전 대표가 2019년 버닝썬 사태에서 핵심 인물로 지목되면서, 박한별은 사실상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