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7일(월)

'MBC 퇴사' 김대호, '구해줘 홈즈' 녹화도 불참... 박나래가 대신 전한 근황

MBC '구해줘! 홈즈'


MBC '구해줘! 홈즈'에서 전 아나운서 김대호의 빈자리가 눈에 띄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홈즈'에서는 대치동, 압구정동, 잠실동에 이어 동부이촌동으로 향하는 딘딘, 육중완, 양세찬의 모습이 그려졌다.


MBC '구해줘! 홈즈'


이날 방송에서 김숙과 박나래는 "중완 씨는 오늘 허전할 것 같다. 짝지가 없잖아"라며 김대호의 부재를 언급했다. 


이에 육중완은 "자리에 앉았는데 나한테 궁금해하는 이야기를 아무도 물어보질 않는다"며 김대호가 있을 때와의 차이를 느꼈다고 말했다.


장동민 역시 김대호에 대해 "어딜 가신 거예요?"라며 그의 부재를 궁금해했다. 이에 박나래는 "김대호 차장님께서 그동안 못쓴 연차를 몰아 쓰시느라 바쁘시다"라고 설명하며 그의 근황을 대신 전했다.


MBC '구해줘! 홈즈'


김대호는 지난 4일 약 14년간 몸담았던 MBC를 떠났다.


당시 MBC는 "김대호 퇴사 절차가 마무리됐다. 오늘 사표를 수리해 의원면직 처리했다"고 밝혔다.


김대호의 퇴사 이후에도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주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특히 '1세대 아파트 특집'으로 동부이촌동을 탐방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