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7일(월)

동부이촌동 출신 딘딘, 금수저 제대로 인증했다... 어린시절 이야기 들어보니

MBC '구해줘! 홈즈'


지난 13일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딘딘이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금수저였던 과거를 자랑했다.


동부이촌동 출신인 딘딘은 육중완과 함께 이 지역을 탐방하며 자신이 태어난 병원을 가리키며 "나 여기서 태어났다"고 말했다. 이에 패널들은 딘딘의 금수저설을 제기하며 "저때는 다 집에서 태어나는데"라고 반응했다.


육중완은 딘딘에게 "네가 제일 잘 살았나 보다"라며, 그가 항상 메이커 옷을 입고 다녔다고 언급했다. 이에 딘딘은 "메이커 아닌 옷을 입어보고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MBC '구해줘! 홈즈'


딘딘은 동부이촌동의 유명 인물로 하하, 장원영과 함께 '3대장'으로 불린다고 밝혔다.


놀이터에서 놀다 보면 하하 어머니가 와서 좋은 말씀을 해주셨고, 노래방에 갈 때는 돈도 빌려주셨다고 회상했다. 또한, 딘딘은 한강 근처에서 자주 놀았으며 차범근 축구교실에 다녔다고 밝혔다.


MBC '구해줘! 홈즈'


그는 차범근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도 소개했는데, 차범근 감독의 집 앞에 살면서 그의 아들과 같은 학교를 다녔고 함께 놀기도 했다고 말했다.


딘딘은 차범근 감독과 찍은 사진까지 공개하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육중완은 차범근 축구교실에 대해 "정재계 사람들만 가는 줄 알았다"고 놀라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