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8일(토)

박나래와 '나혼산' 데이트 회상한 코쿤... "박나래 눈물 보고 솔직히 설렜다"

MBC


코드 쿤스트가 박나래와의 특별한 데이트를 회상했다.


MBC '라디오스타'의 '구관이 명관' 특집 2탄에 출연한 그는 과거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와 함께했던 일일 데이트를 떠올리며 감정을 전했다.


코쿤은 당시 데이트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고, 피아노 연주로 박나래의 눈물을 자아냈다고 밝혔다. 이 순간이 그에게는 설렘으로 다가왔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코쿤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점차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그는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MBC '굿데이'에서 지드래곤과 함께 출연하며 두 사람의 예상 밖 친분이 공개될 예정이다.


Instagram 'code_kunst'


코쿤은 지드래곤과 같은 헤어숍을 다니며 친해졌고, 고양이를 키우고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는 등 공통점이 많다고 전했다. 또한, 두 사람의 MBTI까지 같다는 사실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힙합계 김국진에서 덱스로 변신한 코쿤은 지난해 '좀비버스: 뉴 블러드'에 출연해 체력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중·고등학교 시절 체육부장을 맡았던 그는 최근 파쿠르라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그가 체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다.


코쿤은 '나혼산' 출연 전 전현무와 박나래에게 선입견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과 가까워지며 새로운 매력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특히 박나래와의 데이트에서는 그의 섬세함이 돋보였으며, 박나래는 당시 상황에서 감동받아 눈물을 흘렸다고 회상했다.


MBC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