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7일(월)

'에스파' 모욕하고 성희롱한 텔레그램 범죄자들, '이런 결말' 맞았다

뉴스1 


그룹 에스파를 명예훼손한 누리꾼들이 법적 처벌을 받게 되었다.


11일 에스파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광야 119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고소 진행 상황을 공지했다.


SM 측은 "에스파 관련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등 악의적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안내드린다"며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에스파에 대한 악성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증거를 수집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모욕, 명예훼손, 허위영상물편집 반포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해 대응 중"이라고 설명했다.


뉴스1 


SM엔터테인먼트는 피고소인들 중 다수 인원이 특정되어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는 검찰에 송치 및 최종 법원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지에 따르면 피고소인 일부는 텔레그램을 통해 허위 영상물을 퍼트려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허위영상물반포 등) 혐의로 약식명령(벌금형)을 받았다. 


SM 측은 국내외를 불문하고 에스파를 대상으로 한 악성 게시물, 영상, 이미지 등을 게재한 자들에 대해 강력한 대응 및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