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7일(월)

김숙, 얼굴 시술 울쎄라 600방 맞은 후기 공개... "5톤 트럭이 밟은 듯"

YouTube '김숙티비'


개그우먼 김숙이 데뷔 30주년을 맞아 얼굴 시술 후기를 전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폭설 때문에 숙이네 캠핑촌 폭망 위기!? 라미란과 함께한 캠핑촌 입주식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김숙은 '비보티비'를 통해 30주년 기념으로 얼굴 시술을 받겠다고 밝힌 바 있다.


YouTube '김숙티비'


송은이는 "데뷔 30주년 기념 울쎄라 600방 라이브"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고, 김숙은 "울쎄라 600방 라이브쇼를 지금 실시간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안면거상 시술을 꿈꿨으나, 아직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시행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팔자주름) 여기가 많이 쳐져야 효과가 좋다고 한다. 그래서 난 효과가 별로 없다고 하더라"며 안면거상을 하지 못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YouTube '김숙티비'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생생한 시술 후기를 전했다.


레이저 600샷 쇼를 했다는 김숙은 "후기를 말씀드리겠다. 울쎄라 600샷쇼를 했다. 써마지 600샷은 따다다다 하는 거고 울쎄라는 따다다다다다닥 하는 거다"라며 소리를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YouTube '김숙티비'


김숙은 시술 후 얼굴이 얼얼하고 발음이 잘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ㅂ' 발음이 안 된다. 엄청 큰 거인에게 귀싸대기를 1000대 맞은 느낌이다"라고 표현하며, 밥을 먹기 위해 입을 강제로 벌리고 닫는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다음 날에는 "5톤짜리 트럭이 광대를 밟고 지나가는 느낌이다"라고 덧붙여 충격적인 경험담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