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현과 서장훈의 믿기 힘든 투샷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현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수의 어머니는 김준현을 보고 "화면에서 보면 덩치가 큰 줄 알았는데 실제로 보니 귀엽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우리 준현이가 얼마나 귀여워지는지 마술 같은 현상을 보여드리겠다"며 서장훈과 김준현을 나란히 세웠다.
키 207㎝의 서장훈 옆에 선 김준현은 그의 거구에 쏙 안겨 패널들로부터 "진짜 아기 같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서장훈은 김준현의 키와 몸무게를 180㎝에 120㎏으로 소개하며, "좀 전에 잠깐 안아보니까 120㎏은 아닌 것 같은데, 줄여서 말한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준현은 "117㎏, 그 언저리"라며 얼버무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준현의 먹방 VCR이 재생되자 이를 본 김준현은 "좀 씹어라, 씹어, 왜 저럴까 진짜"라며 민망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