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7일(월)

속옷 화보까지 찍었는데... 속옷 회사 CEO 된 송지효 "하루 주문 1개"

SBS '런닝맨'


배우 송지효가 최근 속옷 사업을 시작했으나 매출이 저조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노비 분장을 하고 서울 한복판에서 '혼돈의 노비 생활'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은 속옷 사업을 시작한 송지효를 언급하며 "하루에 주문이 한 개, 두 개 들어온다고 근심이 크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하하는 "처음엔 그런 법이다. 너 기지개(포즈로 찍었던 화보)로 바이럴 탔다"고 위로했다. 


유재석도 "사업은 장기적으로 봐야 한다"며 응원했고, 하하는 "이 복장(노비 의상)으로 하나 찍어봐"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는 멤버들의 진심 어린 조언에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하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송지효는 지난해 12월 속옷 브랜드 '니나쏭'을 론칭했다.


그는 "준비를 8년 정도 됐다. 동대문 가서 면도 떼어 보고 만져도 봤다"고 전했다. 직접 속옷을 입고 찍은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