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배우로 변신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율희는 최근 개인 계정 스토리에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숏폼 드라마 '내 파트너는 악마'의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그녀는 눈에 띄게 홀쭉해진 모습으 숏폼 드라마 '내 파트너는 악마' 촬영 중인 율희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우 데뷔 소식을 전하며 2~3kg 감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내 파트너는 악마'는 인생이 파멸에 이른 한 여자가 악마와의 계약을 통해 배신한 약혼자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다가오는 3월 '올웨이즈'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율희의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율희는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201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었으나, 지난 2023년 12월 이혼했다.
이후 지난해 10월, 율희는 최민환이 결혼 기간 동안 유흥업소를 드나들고 가족들 앞에서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폭로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그러나 경찰은 성매매처벌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최민환은 이에 반박하며 이혼 배경이 율희의 잦은 가출과 긴 수면 습관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율희는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또한, 지난해 11월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 조정 신청을 접수했다.
율희의 이번 배우 변신은 그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연기 활동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