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7일(월)

"송혜교는 해냈다"... 영화 '검은 수녀들' 160만 돌파 손익분기점 넘어


'검은 수녀들' 스틸 컷


오컬트 영화 '검은 수녀들'이 16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간다.


지난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은 수녀들'은 오후 9시 56분 기준으로 누적 관객 160만 명을 넘어섰다. 이로써 손익분기점 돌파에 성공했다.


16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여 '검은 수녀들' 주역 배우들은 손하트 사진을 공개하며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문우진 등 배우들의 열연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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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도 '검은 수녀들'의 인기는 뜨겁다. 160개국에 선판매된 이 영화는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으며, 역대 인도네시아 개봉 한국 영화 중 누적 관객 수 2위를 기록 중이다. 필리핀에서도 개봉 후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검은 수녀들'은 기존 오컬트 영화와는 차별화된 설정과 드라마틱한 전개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송혜교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변신과 전여빈의 섬세한 연기력이 돋보인다. 이진욱, 문우진 등 다른 배우들의 열연 또한 영화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검은 수녀들'은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관객들을 동원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