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불후의 명곡'은 꾸준히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인기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691회에서는 최고 시청률 10.4%를 달성하며 새해에도 그 인기를 이어갔다. 오늘 방송되는 692회는 '2025 신년기획 4탄: 심수봉&송가인의 새해 연가'로 꾸며진다. 

이번 방송에서 송가인은 후배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며 트로트 제왕의 면모를 보여준다. 특히 "돈을 얼마 벌었냐"는 질문에 "마이너스 통장이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나태주는 송가인이 후배들에게 잘해주기로 유명하다고 증언했고, MC 이찬원은 신인 시절 송가인이 밥값을 계산해줬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신동엽은 재치 있는 질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송가인의 절친 안성훈은 그녀의 연애사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안성훈은 송가인에게 남자친구나 소개팅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하자, 송가인은 "네가 모를 때 다 했다"고 쿨하게 답했다.

이찬원은 안성훈이 모태솔로라는 소문을 전하며 웃음을 더했다. 특히 송가인이 안성훈과 나태주 중 누가 더 매력적인지 묻는 질문에 답할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과연 그녀가 선택한 매력남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특집에서는 트로트 레전드 심수봉과 송가인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두 사람은 주옥같은 명곡들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뽐낼 예정이다. 특히 방송 최초로 심수봉과 송가인의 스페셜 컬래버 무대도 예고되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늘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