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전 MBC 아나운서가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2'에 합류한다. 이는 그가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후 첫 고정 예능 프로그램이다.

7일 엑스포츠뉴스는 김대호 전 아나운서가 MBC every1의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 시즌2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대호가 합류한 '위대한 가이드' 시즌2는 올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앞서 김대호는 지난 2023년 파일럿 방영 당시 알베르토의 가이드 아래 배우 고규필, 가수 윤두준, 조현아와 함께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진솔한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후 1년 6개월 만에 여행 메이트로 활약하게 된 김대호가 아나운서가 아닌 예능인으로서 보여줄 케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대호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MBC '우리들의 일밤 - 신입사원'을 통해 MBC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지난 4일 14년간 몸담았던 MBC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위대한 가이드'는 한국 거주 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과 함께 현지인만이 아는 특별한 장소들을 탐방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대호가 합류된 '위대한 가이드' 시즌2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현지의 진정한 매력과 유익한 정보, 재미 등 다양한 요소를 시청자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