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한 하천에서 7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5일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4분께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의 하천에서 시신이 발견되었다.
'죽은 사람이 떠내려 가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현장에서 시신 상태를 확인했다.
날씨가 추운 탓에 시신은 부패되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동사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