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검은 수녀들'이 24일 개봉하며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영화는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흡인력 있는 배우들의 열연과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는 '검은 수녀들'은 개봉일인 24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예매량 20만 9174명을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검은 수녀들'은 개봉 9일 전부터 예매율 1위를 이어오고 있으며,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극장 3사에서 모두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새해 극장가의 강력한 흥행 주자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특히 이 영화는 소년을 살리려는 각기 다른 신념을 지닌 캐릭터들이 전하는 진심과 드라마틱한 전개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객들은 영화를 본 후 다양한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관람 내내 손에 땀이 났음. 몰입감이 이렇게 높을 줄은 몰랐네요", "영화 보는 내내 긴장감이 유지되어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송혜교와 전여빈의 케미가 최고다", "오컬트 영화인데 감동과 여운까지 느껴진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