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의 대표 정치 토크쇼 '썰전'이 6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특집 썰전'에서는 '보수의 아이콘'으로 알려진 전원책 변호사와 판사 출신의 박범계 의원이 출연해 뜨거운 설전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혼란스러운 탄핵 정국 속에서 놓쳐서는 안 될 주요 뉴스를 다룬다.
첫 회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 영장과 관련된 논쟁이 주요 이슈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녹화 과정에서 두 사람은 체포 영장 집행과 내란죄 소추안 문제를 놓고 강렬한 의견 차이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들의 날카로운 대립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또한 '특집 썰전'에서는 여야 4당 현직 의원들이 모여 토론을 벌이는 '여야의 밤' 코너가 마련된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각 당의 현안을 두고 매서운 입담으로 치열하게 맞붙는다.
방송은 15일 저녁 8시 50분에 시작되며 오랜만에 돌아온 '썰전'이 어떤 새로운 시각과 논쟁을 제공할지 주목된다.